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아쿠아리움으로서는 최초로 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게임 '아쿠아탐험대G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탐험대GO!'는 포켓몬GO로 익숙한 AR(증강현실)기술이 접목된 교육용 앱(App)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국내 아쿠아리움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만큼 새로운 즐길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아쿠아탐험대GO!' 출시를 기념하여 6월 한달간 이벤트도 개최된다.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은 후 구동하고 있는 스크린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형식이다.
실제 '아쿠아탐험대GO!'를 실행하면 자신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맵이 이동하며 움직이는데,
미니맵 역할은 물론 아쿠아리움을 배경으로 다양한 생물들을 수집하거나 퀴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생물들의 다양한 특성을 익힐 수 있다.
교육성은 물론 재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의 이러한 노력은 비단 처음있는 일은 아니다.
회유하는 전갱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360도 '천장수조', 무한의 바다를 표현한 원통형의 '인피니티 수조',
메인수조위를 걸으며 수조 속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샤크브릿지', 수중 카메라를 활용한 피딩&토크쇼 등도 국내에서는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볼거리이다.
세계 최초로 두 팀의 전속 수중 공연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자랑거리다.
세계 정상급 수중 뮤지컬 연기가 가능한 제 1공연단 '아쿠아 시스터즈'가 펼치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의 인어'공연과
전직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들로 이루어진 제 2공연단 '얼라이브 걸스'가 선보이는
수중 댄스공연 '시네마 판타지'가 하루 각 5회씩 공연될 수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관계자는 "이번 AR 게임 앱 개발은 아쿠아리움으로서 최초의 시도인만큼 큰 도전이었다"며
"그렇지만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매일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쿠아탐험대GO!'의 다운로드는 6월 1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247-8908)로 문의하면 된다.
▶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모바일 게임 '아쿠아탐험대GO!' 출시 (뉴시스 / 2017.05.24)
▶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모바일 게임 '아쿠아탐험대GO!' 출시 (헤럴드경제 / 2017.05.25)
▶ 얼라이브아쿠아리움대구 ‘AR게임’ 출시 (영남일보 /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