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일
겁이많은 정원 장어 가든일!
가든 일이 구멍 밖으로 몸을 내어놓고 있으면 마치 정원에 있는 갈대나 풀잎이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거리는 것처럼 보여서
이름이 '정원'이란 뜻의 'garden'에 '장어'란 뜻의 'eel'이 붙어 '정원장어'가 되었어요.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상태에서 머리와 몸을 밖으로 길게 빼고 살아간답니다.
겁이 많아서 위험을 느끼면 구멍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버리고, 먹이를 먹을 때 조차 구멍을 절대 벗어나질 않아요.
* 학명 : Heteroconger hassi
* 분류 : 척색동물문 > 조기아강 > 뱀장어목 > 붕장어과
- 대구아쿠아리움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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